
임대차 계약을 무사히 마쳤다고 해서 모든 절차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. 계약 이후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임차인의 권리가 제대로 보호될 수도,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계약 후 반드시 챙겨야 할 사후 절차를 정리해보겠습니다.
1. 전입신고 즉시 진행
잔금 지급과 열쇠 수령이 끝났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전입신고를 해야 합니다. 전입신고는 대항력 확보의 핵심 요건이며, 효력은 신고 다음 날 0시부터 발생합니다.
2. 확정일자 받기
전입신고 후에는 확정일자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. 확정일자는 우선변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, 전입신고와 같은 날 완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3. 임대차 계약서 원본 보관
임대차 계약서 원본은 분실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. 필요 시 사본과 스캔본을 함께 준비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.
4. 전기·가스·수도 명의 변경
공과금 명의 변경을 미루면 이전 거주자의 미납 요금 문제로 불필요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입주 직후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5. 관리사무소 등록
아파트나 오피스텔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입주 사실을 알리고 관리비 고지서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
6. 전입신고 완료 여부 재확인
온라인으로 전입신고를 했다면 처리 완료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 보완 요청이 있는 경우 즉시 대응해야 효력 지연을 막을 수 있습니다.
7. 확정일자 접수 내역 보관
확정일자 접수증이나 처리 완료 화면을 캡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 추후 분쟁 발생 시 중요한 증빙 자료가 됩니다.
계약 후 필수 절차 요약
- 전입신고 완료
- 확정일자 확보
- 계약서 원본 보관
- 공과금 명의 변경
다음 글에서는 전세계약 갱신 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다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제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.